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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여호와의 증인 믿으면 받는 처벌

똥베이런 2019.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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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소수종교인 '여호와의 증인'을 믿은 외국인 신자에게 중형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 여호와의 증인을 믿으면 받는 처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러시아 서부 오룔 지방법원은 덴마크인 '여호와의 증인' 신자 '데니스 크리스텐센'에게 극단주의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고 합니다. '데니스 크리스텐센'은 러시아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불법 조직으로 분류된 후 처음으로 체포된 '여호와의 증인' 신자라고 하는데요.



러시아는 2017년 극단주의 방지법령에 따라 '여호오의 증인'을 '극단주의 조직'으로 지정하고 해체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러시아 정부가 '극단주의 조직'으로 '여호와의 증인'을 지정한 후 러시아에서는 여호와의 증인 신자 약 100명이 러시아 검찰로부터 기소되었다고 하는데요. 약 100명 중 20명 이상이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야권과 러시아의 인권단체들은 러시아 정부가 극단주의 방지법령을 지나치게 넓게 해석한다며 강하게 러시아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데니스 크리스텐센'은 2017년 5월 자신이 이끄는 기도 모임 중 현장을 기습한 경찰에 연행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 서부 오룔 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데니스 크리스텐센'은 판결에 불복하며 취재진을 향해 '판결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여호와의 증인 대변인은 언론에 발송한 이메일 성명에서 '이번 판결로 러시아에서 종교의 자유가 얼마나 취약했는지 단적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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