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북한이 멸망할 뻔 했던 한미연합군의 작전

똥베이런 2017.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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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8월 18일 판문점에서 일어난 남북한 무력충돌에 의해 미국이 본격적으로 무력으로 북한을 제압하려고 했던 미 국방부의 작전 '폴버니언 작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에서 미국 장교 2명을 참혹하게 잃은 UN군 사령관 미 육군대장 '리처드 스틸웰' 장군은 일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가 이 소식을 듣고 전투기 뒷자석에 탑승해 급히 한국으로 복귀하였다.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이후 미국 포드 대통령은 북한측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고 미 국방부의 긴급 회의가 소집되는데.... 이 사건 이후로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 국군은 준전시체제에 돌입하였고 북한군 역시 북풍 1호(준전시체제)를 발동하면서 전군 무장을 지시했다.



미 국방부는 세계 최고의 전력을 가지고 있는 동아시아 일대를 작전지역으로 하고 있는 미 해군 태평양 7함대를 오키나와 미 해군기지에서 한반도 인근 해상에 발진시켰다.



미 국방부는 제대로 된 보복을 하기 위해 최강의 장거리 전략폭격기로 평가받고 있는 B-52 전략폭격기 3대를 괌 미군기지로부터 발진시켰고 미 공군의 F-4 전투기와 대한민국 공군의 F-5 공군 전투기가 엄호하도록 지시하였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미 공군의 B-52 전략폭격기가 군산 비행장에 주둔하였다.



미 국방부는 B-52 전략폭격기만으로 성이 안찼는지 공대지 핵 미사일 AGM-69 SRAM 탑재가 가능한 F-111 20대를 대구비행장으로 전진배치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미 국방부는 자국의 장교가 희생당한 이유인 '미루나무'를 잘라내기 위해 DMZ 근처에 미 육군 방공포병 부대의 호크 지대공 미사일을 북한쪽으로 전진배치하기에 이르렀고 한미연합군의 보병부대와 자주포들이 대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한미연합군은 북한의 반격 도발시에 대비할만한 인원을 12,000명 증파를 요청하였는데 그 중에서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 태평양 함대 소속 미 해병도 1,800명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한미연합군은 사건의 이유였던 '미루나무'를 잘라내려고 공병대를 투입하였고 대한민국 국군은 박정희 대통령의 직접 지시로 특공대를 '미루나무' 인근에 주둔시키고 인민군이 반격을 가한다면 즉각 사살하라고 지시하였다.



특히 미 국방부의 미 육군 공병대를 투입한 것이 놀라운 사실인데 미루나무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도중 인민군이 도발을 감행한다면 미 육군 공병대를 투입하여 다리를 건설하고 바로 '폴 버니언 작전'을 실행하려고 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판문점에 있는 '미루나무'는 제거하였고 사실 미국은 북한측의 반응을 볼 계획이었기 때문에 실제 전쟁을 수행할 전력을 동원했어도 위력 시위에 그쳤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 특전사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미군을 엄호했기 때문에 당시 인민군을 즉각 사살할 수 있었던 명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북한을 멸망 위기에 몰았던 '폴 버니언 작전'을 계획하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북한의 2대 독재자 김정일이라고 하며 당시 독재자였던 김일성은 우리가 그들을 도발하면 멸망할지도모른다고 판단하여 직접 김일성이 유감을 표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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