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모르는 백제의 명장 10인

안녕하세요. 한국 고대사에서 백제는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고대국가입니다. 하지만 백제는 대체적으로 일본에 문물을 전파하고 왜나라와 가장 많이 교류를 한 해상제국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백제의 명장 10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백제의 명장 10인

부여성충

뛰어난 계략으로 의자왕 즉위 초반에 신라의 대야성을 공략하는 계략을 내면서 순식간에 신라의 40개 성을 함락시킨 인물입니다. 태종 무열왕 김춘추가 고구려에 군사파병을 요청하였을 당시 계략으로 김춘추를 감옥에 가두고 고구려와의 동맹을 성사시킨 인물입니다.

부여윤충

부여성충의 동생으로 성충의 계략인 대야성을 함락을 실행시킨 인물입니다. 특히 신라의 대야성은 후백제 견훤도 몇 차례 함락에 실패했다고 하는데요. 황산벌로 유명한 계백과 신라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으며 수군을 조직하여 당나라까지 정벌하려고 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간신들의 모함으로 화병을 얻어 죽게되는 명장입니다.

계백

신라의 삼국통일의 영웅인 김유신의 유일한 라이벌입니다. 642년에 김유신과 일대 접전을 벌여 승리한 이력이 있는 장수이며 가잠성의 성주로 여러차례 신라를 공격하여 성을 빼앗은 공이 있는 명장인데요. 황산벌에서 신라군의 대규모 공세에 전사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의직

백제의 노장으로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완력을 자랑하며 신라의 김유신과의 전투에서 초반에는 승리했지만 후반에 들어가면서 심리전으로 패배했다고 합니다. 당나라 소정방이 13만 대군에 대항하다 전사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그의 시체는 아무도 수습해주지 않아 논밭에 썩은채로 두달이 지나도록 그자리에 있었다고 합니다.

귀실복신

아버지는 백제 왕족이고 어머니는 귀신이라고 하여 백제왕족인 부여씨에서 귀실씨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젊은 나이에 외교사절로 활약하였으며 백제부흥운동에서 수 차례 나당연합군을 격파하는 공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당시 백제부흥군 지도자였던 부여풍에게 암살당했다고 합니다. 귀실복신의 죽음과 더불어 백제부흥은 끝을 맺었다고 합니다.

흑치상지

의자왕이 당나라에 항복하자 당나라에 포로로 압송가던 중 부하동료장수들과 몰래 탈출하여 무기창고를 습격하여 무기를 탈취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제부흥운동에서 귀실복신이 암살 당하자 사타상여와 함께 당나라에 투항했다고 하는데요. 당나라에 투항한 이후로 500명의 소수병력으로 돌궐으 수 만병력을 격파하였으나 당나라 간신들의 시기를 받아 감옥에서 자살했다고 합니다.

목라근자

백제 근초고왕 시기의 백제의 명장으로 일본서기에 언급되어 있는 인물입니다. 대성팔족 가운데 하나였던 목씨로 목씨 인물 중에서도 최초로 등장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백제 근초고왕이 정복전쟁을 진행 할 당시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백제군을 지휘한 장수로 알려져 있는 백제의 명장이라고 합니다.

지수신

흑치상지와 함께 백제부흥운동에 참여하였으나 흑치상지가 당나라에 투항하면서 항복을 권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수신은 투항을 거부하고 임존성을 끝까지 사수하면서 김유신을 막아낸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었던 흑치상지의 대규모 공세에 임존성이 함락 당하자 고구려로 도망갔다고 합니다.

흥수

백제의 삼충신(계백,성충,흥주) 중 한명으로 성충과 쌍벽을 이루는 지략을 갖추고 있었다고 하는 인물입니다. 백제의 간신들의 모함으로 유배되면서 성충과 기벌포와 탄현을 막으라는 계략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결국 받아들여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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