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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민간병원이 감염병 검체 의뢰를 한국에 한 이유 "한국은 세계 최고의 의료 기술과 장비를 가진 국가다"

똥베이런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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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정부가 핀란드 국민에 대한 감염병 검사를 확대할 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며 핀란드 일간지 '헬싱긴 사노맛'이 보도했습니다. '헬싱긴 사노맛'은 핀란드 정부가 감염병 검사 확대를 고민하던 중 핀란드 민간 대기업은 한국에 전세기를 보내 검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핀란드 정부는 핀란드 정부 자체적으로 감염병 통제를 적절하게 통제하고 있다며 밝혔으며 핀란드는 현재 공공 의료 영역에서 최대 2300건 정도의 검사 진행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감염병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자 핀란드 역시 의료시스템에 빨간불이 켜졌고 핀란드 국립보건원은 지난 3월 31일까지 핀란드 공공영역에서 2만 2천 6백 여건의 감염병 검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핀란드 12개 대기업은 민간 병원 '메리라이넨'에 직원들의 감염병 검사를 의뢰했고 '메리라이넨' 병원은 12개 대기업 직원들의 감염병 검사 의뢰건을 한국에 직접 검체를 보내 검사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메리라이넨' 병원은 의료장비를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구하지 못했고 유럽에서도 여유가 있는 곳이 없기에 한국에 보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핀란드는 감염병 검체를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운반 할 것이며 한국에서 2주 동안 1만 8천개의 검체를 검사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어 검사 결과에 따라 핀란드 관계 당국과 공유 할 것이며 '메리라이넨' 병원은 한국에 검체를 보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요. '메리라이넨' 병원측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감염병 사태를 가장 잘 통제하고 있는 국가이며 수 많은 감염병 자료가 있으며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진 국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핀란드는 지난 3월 16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핀란드 입국에 대한 통행을 제한하면서 인근 국가들과의 여객 철도 운행도 중단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감염병 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되어 모두가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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