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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장 독점하려던 독일기업에 한국 지자체들이 칼을 빼들었다

똥베이런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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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어플시장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이 새로운 수수료 개편안을 공개하자 이용자들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의 비판이 연달아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배달의민족은 새로운 수수료 개편안에 대한 공식 사과를 실시했지만 새로운 수수료 체계를 원상 복구 할 계획이 없다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지난해 12월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 등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에 4조 7500억원에 매각하는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달의 민족의 모습을 본 '배달의 민족' 사용자들은 어플을 삭제하거나 어플 평점 5점 만점에서 가장 낮은 1점을 매기며 '배신의 민족'이라 나도 배신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SNS상에서는 배달의 민족을 탈퇴했다고 인증을 올리면서 직접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하자며 '착한 소비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배달의 민족'은 지난 1일부터 월 8만 8천원 정액 광고료를 내는 울트라콜 요금에서 주문 건당 5.8%를 붙이는 정률제로 주요 광고 수수료를 변경했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새로운 수수료 개편안을 공개하자 소상공인들은 '안그래도 감염병으로 매출이 반토막이 났는데 수수료 인상까지 하면서 꼼수를 부린다'며 반기를 들었는데요. 우아한형제들에서 운영 중인 '배달의 민족'은 감염병 사태가 발생하자 그나마 배달앱 이용률로 매출을 지탱해줬는데 이걸 이용해 수수료 체계를 변경했다며 음식점주들의 호소가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군산시는 음식점주를 포함한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과 군산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군산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배달의 명수'라는 어플을 만들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군산시에 위치한 음식점 및 소상공인들은 군산시 배달어플앱인 '배달의 명수'를 주기적으로 이용하면서 다운로드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경기지사는 '배달의 민족'이 시장 독점을 무기로 안그래도 힘든 소상공인들을 더욱 더 힘들게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경기도는 군산시의 '배달의 명수'를 참고해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경기도 내 내수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기도 자체적으로 '공공 배달 어플'을 제작하겠다며 공공 배달어플이 출시 되기 전까지는 직접 전화를 걸어 주문을 해달라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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