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영상'보고 분노한 박해미가 경찰에게 부탁한 내용

지난 28일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을 한 후 교통사고를 내 함께 동승했던 동승자 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블랙박스 영상'보고 분노한 박해미가 경찰에게 부탁한 내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27일 오후 11시 15분 경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방향 토평 나들목 인근에서 황민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인 25톤 화물차를 들이박았다고 합니다. 황민 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콜 농도 0.104%로 완전 만취 상태였으며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하는데요.

음주사고가 발생한 후 배우 박해미는 29일 '블랙박스 영상을 보았고, 남편이 칼치기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더라'며 '남편을 사랑하지만 이번은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며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박해미는 '남편의 잘못이 크고 그에 맞는 처벌은 꼭 받아야 한다'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배우 박해미는 '평소 남편을 술 문제로 자주 질책하는데, 남편이 대리 운전이나 콜센터를 이용하면 나에게 문자가 오도록 설정되어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 배우 박해미는 '남편이 상습적인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배우 박해미는 '남편의 변호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형량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최선의 협상을 위한 것'이라며 현재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배우 박해미는 남편 황민의 음주사고 이후 모든 활동을 중지 할 예정이며 남편의 잘못을 거듭 사과드린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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