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정의가 사라졌다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
21세기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사회적 문제점이 남아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정의가 사라졌다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노예, 일꾼 등 노동에 대한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조선시대에서나 사용하던 단어가 아직까지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예, 일꾼 등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감시와 철저한 외부접촉 차단으로 인해 고통받는 것이 현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2014년 조선시대에서나 있었던 염전노예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고 이 염전노예라 불리던 사람을 한 경찰관이 구출시켜주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염전노예라고 불리던 김 씨는 소금을 생산하는 섬에서 탈출하고 싶었지만 방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 씨는 포기하지 않고 주인집에 있는 펜과 종이를 훔친 후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고 감춰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 씨는 읍내에 이발을 하러 간다고 말하고 외출을 했다가 인근 우체통에 몰래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넣었다고 하는데요.
우체통에 넣은 편지는 김 씨 어머니의 집에 도착했고 이 편지를 본 김 씨의 어머니는 인근 경찰서인 구로 경찰서로 편지를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김 씨의 편지에는 '섬에 노예로 갇혀 일을 하고 있으니 소금장수로 위장해서 구출해달라'는 구원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하는데요. 내용을 본 경찰관들은 김 씨의 소재지를 파악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소금 구매업자로 위장한 후 다도해 지역에 위장 침입했다고 합니다. 경찰들은 다도해 인근 섬을 지속해서 탐문하다가 염전에서 일하는 김 씨와 채 씨를 구출했고 김 씨는 어머니와 14년 만에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 씨와 채 씨가 무사히 탈출했지만 노예로 일하던 피해자들을 구출해 낸 서울 구로경찰서 경위가 팀장에서 팀원으로 강등되었다고 하는데요. 사건 해결 당시 '노예 탈출 사건'으로 주목받았지만 피해자들을 구출시킨 경찰이 강등당한 것에 대해 명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피해자를 구출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에서는 포상을 못해줄 망정 강등시켜버린 것을 보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한민국에 정의는 죽었다!'라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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