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종전선언'으로 이익 볼 수 있는 국가 5개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안에 한반도 '종전선언'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 이후 긍정적인 회담 내용이 나오자 세계 각 국은 '종전선언'에 대해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한반도 '종전선언'으로 인해 이익 볼 수 있는 국가 5개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

중국은 북한과 혈맹조약을 맺은 국가로 최근 북한의 '비핵화' 문제에 있어 중국의 역활론을 앞세우며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해 지지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사실 중국은 한반도 '종전선언'으로 인해 큰 이익을 볼 수 있진 않지만 '종전선언' 지지로 인해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한반도가 '종전선언'으로 인해 전쟁지역이 아닐 경우 북한 전 지역이 재개발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중국의 건설업계 역시 북한의 재개발에 의해 입찰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계 호황기를 누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미국은 '한반도' 종전선언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한반도 종전에 의한 군비축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국은 사실 상 한국전쟁 이후 북한을 견제하기보다도 중국과 소련(러시아)를 견제 할 목적으로 주한미군을 주둔시켰다고 할 수 있는데요. '남북정상회담' 당시 발표한 '판문점 선언문'에는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북한 역시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요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한반도 '종전선언'을 통해 직접적으로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점에 있어서 군사적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남북정상회담' 이후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연락을 한 국가정상은 바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라고 합니다. 러시아는 '남북정상회담' 이전부터 한반도 평화를 원한다는 성명문을 자주 발표하기도 했었는데요. 러시아는 '한반도 종전'이 될 경우 가스관 연결 사업을 비롯하여 아시안 하이웨이, 시베리아 횡단열차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한반도 '종전선언'이 될 경우 가장 경제적 이익을 많이 얻을 국가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

인도의 경우 한반도 '종전선언'이 될 경우 육로를 통해 한반도와 교류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도 역시 소비대국으로써 엄청난 물자를 수입하는 수입대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인도는 비공식적으로 중국과 적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한반도 '종전선언'이 될 경우 중국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도 역시 경제적 이익을 물론이고 군사적 이익까지 챙겨갈 수 있는 국가라고 합니다.

베트남

베트남은 경제개발이 진행되면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친미' 노선을 선택한 공산주의권 국가 중 하나입니다.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 중에서도 해안가와 내륙으로 이어지는 사실 상의 '동남아시아'의 입구와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베트남은 '아시안 하이웨이 고속도로'를 통해 한반도로부터 엄청난 자원을 수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역시 인도와 더불어 군사적,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점에서 '한반도 종전'을 기대하는 국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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