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이슈

아침 공복에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음식 5가지

똥베이런 2020. 5. 9.
반응형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아침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왔다고 합니다. 

우유 한컵으로 아침을 대신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공복에 우유를 마시게 될 경우 우유의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특히 우유는 위의 연동운동을 자극해 단백질 등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게 만들어 빠져나가 열량으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만약 아침 공복에 우유를 마실 때 견과류, 빵, 시리얼 등과 함께 먹어야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아침 대용으로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고구마의 아교질, 타닌 등의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위산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공복에 고구마를 먹게 되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고구마에는 당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병 환자가 아침 공복에 고구마를 먹을 경우 혈당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고구마는 식사 후 간식대용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바나나 역시 아침 대용으로 많이 섭취하는 음식인데 바나나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공복에 섭취 할 경우 혈액 내 칼륨과 불균형을 만들어내 심혈 관계에 문제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 공복에 바나나를 섭취하는 사람 중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공복에 먹으면 용해성 수렴 성분과 펙틴이 위산과 결합해 화학 반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러한 위험성으로 인해 위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고 소화 불량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토마토에 많이 들어있는 타닌 성분은 빈 속에서 위장의 산도를 높히기 때문에 위궤양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귤에 들어있는 다양한 산 성분인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때문에 공복에 귤을 섭취하게 될 경우 위산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위점막을 자극해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아침 공복의 귤은 산 성분으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귤을 포함해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은 아침 공복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