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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위험한 곳인데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나라

똥베이런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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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사이에서 가장 위험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은 당연 인도일 것입니다. 하지만 인도를 포함해 다른 나라가 하나 더 있다고 하는데요. 국가 전체가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나라 중 하나인 필리핀은 알고보면 인도 만큼이나 위험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한국인의 여행빈도를 보면 베트남과 일본 다음으로 태국, 필리핀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실제 국내 뉴스를 보면 필리핀에서 사고를 당한 사례를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필리핀에 여행을 갔다가 강도를 만난 적이 있었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고 합니다. 해당 사연을 올린 글쓴이는 '필리핀에서 우버택시를 불렀는데 어째 길이 점점 한적해지더라, 소리를 지르고 문여는 시늉을 해도 아랑곳도 하지 않고 산길로 갔다'고 하는데요. 동남아 일부 국가들은 도심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사람 한명도 없고 가로등도 없으며 가로등이 있어도 오십미터 당 하나 있을까말까 한다고 합니다. 당시 글쓴이는 시내 중심가를 3분 정도 달렸더니 나온 풍경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글쓴이가 탄 우버택시 운전자는 목적지에 도착한 후 '칼 하나 의자 밑에서 꺼낸 후 쓱 들이밀면서 삼천달러를 달라고 말했고 일행이라 손 붙잡고 덜덜 떨기만 하니까 친절하게 핸드폰에 문자로 써서 보여주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 글쓴이는 돈이 없다며 지갑을 다 털어 보여주고 목걸이, 반지 하고 있던거 다 주고 핸드폰도 줬는데 나중에는 가방을 뒤지더니 여권 사본이랑 신분증을 발견하고 폰으로 사진을 찍은 후 신고 할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당시 글쓴이가 가지고 있던 카메라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비싼 물건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합니다. 

글쓴이 일행의 소지품을 다 털더니 내리라고 해서 내린 후 글쓴이는 필리핀 강도에게 '땡큐 땡큐'라며 말하며 내렸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 해뜰때까지 기다렸다가 무작정 아래쪽을 향해서 내려왔다고 합니다. 이후 필리핀은 쳐다도 안보고 여행으로도 안간다고 전했는데요. 실제 필리핀 번화가를 조금만 벗어나면 깡촌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필리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여행금지권고지역으로 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은 리조트, 식당 등 개인가드들이 총을 들고 지키고 있어 그 만큼 치안에 대해서는 좋지 않을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은 인도만큼이나 강도가 많고 총기 소지가 허용되어 있어 조심해서 관광을 해야하는 국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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