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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신드롬으로 한국 저작권 무역수지 2조원 흑자를 기록했다

똥베이런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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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대한민국의 국내 저작권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7일, 2019년 우리나라의 저작권 무역수지가 16억 2천만 달러(약 2조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저작권 무역수지는 매년 한국은행이 집계해 발표하며 게임, 데이터베이스 등을 포함한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K팝, 드라마, 영화, 문학작품 수출을 반영하는 '문화예술 저작권'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코리아 컨텐츠는 2010년 17억 7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70억 1천 만달러로 10년 사이에 약 4배가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특히 저작권 수출은 같은 기간에 8억 9천만 달러에서 86억 2천만 달러로 약 10배가 늘었다고 하는데요.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국장은 '저작권 무역수지는 우리 컨텐츠 사업의 국제적 위상을 객관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지표'라며 역대 최대 흑자 달성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코리아 컨텐츠의 국제적 규모가 커질 수 있도록 저작권 생태계 조성과 해외에서의 한류 컨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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