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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초기방역 도우러 갔다가 중국에 문전박대 당한 홍콩 바이러스 최고 전문가

똥베이런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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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이 발생했을 당시 큰 공을 세운 홍콩 바이러스 최고 전문가 '관이교수'가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이교수'는 명실상부한 홍콩 최고 바이러스 전문가로써 우한폐렴 초기 당시 중국 우한을 방문했고 결국 문전박대 당해 홍콩으로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관이교수와 인터뷰를 한 홍콩언론 '차이신'의 보도에 따르면 관이교수는 우한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보고 실망이 아닌 두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관이교수는 실제로 많은 바이러스를 보고 치료제를 개발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에는 두려움을 느꼈다고 했는데요. 관이교수가 우한에 도착했을 당시 우한 수산시장은 폐쇄한 시점이었고 다른 시장을 방문했지만 우한시민들은 바이러스에 대해 무감각했으며 춘절(설날)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우한시민들은 아무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위생조차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공항마저 위생상태가 엉망이었으며 검역관만이 열온도계로 체온을 측정했으며 공항직원들 중 공항 안전요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관이 교수는 우한을 떠나오면서 마음은 있었지만 힘이 없는게 분하고 슬펐다며 인터뷰를 종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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