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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화장터 '24시간 풀가동' 하루 추정 200구 소각 추정

똥베이런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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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타임스 코리아에서는 중국 우한시 화장터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영상을 토대로 기사를 송출했습니다. 지난 30일, 에포크타임스 홍콩판 취재기자는 우한시내 화장터에 현재 상황을 묻자 우한시내 화장터에서는 하루 100구에서 200구 정도로 시체 처리를 하고 있다고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 정부에서는 중국 최대 검색포털인 QQ닷컴, 바이두닷컴, 360닷컴 등에 정보를 공유하면서 현재 중국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현재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있는데요. 에포크 타임스 홍콩판이 문의한 화장터는 우한시내에 위치한 황포구 린쿵강경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한커우' 화장터라고 합니다.

 

우한시에는 우창, 칭산, 후이민을 포함해 한커우까지 총 4개의 시체 소각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총 4곳에 화장시설이 존재하기 때문에 화장과 장례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고 해서 '빈의관'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 '신경보'는 신종폐렴으로 확진, 사망자는 모두 한커우 소각장으로 보내고 있는데 이는 중국 정부가 내린 지침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특히 에포크 타임스 홍콩판 취재기자는 우한 시내의 다른 화장터의 책임자와의 전화통화 연결에 성공했고 전화통화에 성공한 책임자는 우한에 있는 소각장 모두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며 중국 정부에서도 어느정도 지원을 받고 있다고 했는데요. 시체 1구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대략 1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가 소요가 되는데 한커우 소각장이 보유한 소각장비는 총16대로 시체 1구당 처리 시간을 계산해본다면 대략 한커우 시체처리소에서만 150구에서 최대 200구 정도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현재 우한 시내에 위치한 총4곳의 시체처리소는 24시간 가동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사망자 통계가 맞지 않다는 것을 대략 짐작해볼 수 있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국에서도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질병대책관리본부의 질병예방 수칙을 꼭 성실히 수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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