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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대만)에 중국 국기를 사용하는 공산당이 존재한다고?

똥베이런 2018.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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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관광지인 '타이페이'는 대만의 수도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만이라고 불리는 곳의 국가 명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중화민국(대만)에 중국 국기를 사용하는 공산당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 국민당은 2차세계대전 이후 '제2차 국공내전'에서 중국 동북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한 중국 공산당에 의해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국민당을 이끌던 '장제스'는 대만(타이완 섬)으로 이주했고 수 많은 사람들이 중국인들이 대만으로 이주하게 되는데요.



중국 대륙을 차지한 '중국 공산당'은 '중국 베이징에 있는 '천안문 광장'에서 마오쩌둥이 직접 '중화인민공화국' 중앙정부수립을 선포하게 됩니다. '중국 중앙정부수립' 선포 이후 중국군은 대만(타이완 섬)을 점령하기 위해 준비하게 됩니다.



이에 중국 국민당을 이끌던 장제스는 대만(타이완 섬)에 중화민국 정부를 수립하고 미국에 요청하여 미 해군의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시간이 흘러 대만은 하나의 국가로 자리잡았고 중국의 혼란 시 중국 대륙에 상륙작전을 하게 될 하나의 세력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중화민국은 중국 공산당과 대립하는 국가로 헌법 상 대륙에 위치한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를 사용하는 것은 국가보안법에 위반되는 행위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친중파였던 마잉주 총리 시대 당시 중화민국 내 공산당 창당을 합법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2009년 3월 31일 중화민국이 147번 째 정당인 중화민국의 공산당이 창당되게 되는데요.



'중화민국 공산당'은 눈에 띌 정도로 정계 활동을 하고 있지 않으며 최근 알려진 바로는 당명을 '민주공산당'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의 명칭만 변경했을 뿐 당기는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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