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에 휘말렸던 일본 역사 상 가장 하루가 길었던 날

일본 역사 상 가장 길었던 날로 기록되어 있는 날은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 날이라고 합니다. 무슨 이유 때문에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항복한 날이 일본 역사 상 가장 길었던 날로 기록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미국에게 항복한 이유는 일본 나가사키, 히로시마에 원폭이 터지면서 엄청난 사상자를 발생시켰고 이로 인해 일본은 항복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본은 나치 독일이 패망하면서 연합국의 '포츠담 선언'을 이행하지 않았고 나치 독일의 항복 이후에도 미국과 지속적으로 전쟁을 벌였는데요.

2차세계대전 당시 일왕 '히로히토'는 항복을 원했지만 일본 수뇌부는 항복을 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이 항복을 결정하자 항복에 반발한 청년 장교들로 인해 쿠데타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일본군 청년장교들이 쿠데타를 일으키자 사단장이 총격으로 사망했고 일본 쿠데타 세력은 일왕 '히로히토'가 거주하는 궁성이 점령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쿠데타 세력은 일왕이고 모고 항복을 결정한 '화평파'를 싸그리 잡아 죽이려고 시도했던 궁성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쿠데타에 합류하지 않은 장교들은 카미카제 공격에 참가하는 식으로 항복에 대해 반항했고 그 와중에도 일왕 '히로히토'는 항복에 대한 녹음을 하여 발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원폭이 터져 나가사키, 히로시마 일대는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었고 쿠데타가 발생하는 등 엄청난 혼란에 휩싸였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군 역시 '블랙리스트' 작전을 통해 일본 전역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악재가 겹치면서 2차세계대전 당시 정확히 8월 15일을 일본 역사 상 가장 하루가 길었던 날로 기억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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