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창업 군주들을 빛나게 했던 위대한 참모 7인

동아시아의 왕조국가들의 건국시기에는 참모들의 역활이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동아시아 역사를 뒤 바꿔버린 책사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량

한나라를 건국한 한고조 유방의 책사로써 현대에 이르러 책략을 잘 펼치는 인물에게 장자방(장량)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중국 역사에서 전한, 후한으로 나뉠 정도로 긴 시간 동안 중국 대륙을 통치한 한나라의 개국공신으로 중국 대륙을 놓고 항우와의 일전에서 비범한 계략으로 한나라 건국에 일조한 책략가의 대명사입니다.

사마의

중국 위나라 조조의 참모로써 제갈량의 라이벌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사마의는 중국의 소설 삼국지 연의로 유명해진 인물인데요. 정사 삼국지에서 사마의의 아들이 위나라를 붕괴시키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정사 삼국지에서 최후의 승자가 사마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쿠로다 칸베에

일본 열도를 최초로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책사 쿠로다 칸베에입니다. 쿠로다 칸베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참모로써 일본 열도를 통일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쿠로다 칸베에는 현재 일본 공영방송국에서도 그의 일대기를 드라마로 제작할 정도로 일본에서 아주 유명한 책략가입니다.

유백온

홍건적의 난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 명나라 태조 주원장의 책사 유백온입니다. 유백온의 본명은 유기로 주원장이 명나라 건국 이전에 진우량과의 일전인 파양호 대전에서 주원장을 도와 승리하는데 일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유백온은 중국 명나라 3대 개국공신 중 한명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주원장 역시 "그대는 나의 장자방이오."라고 할 정도로 주원장의 신임을 받았다고 합니다.

방현령

당나라 태종 이세민의 주요 참모로 활약한 방현령입니다. 방현령은 태종 이세민의 아버지인 이연이 거병 할 당시 온언박의 추천을 받아 이세민의 휘하로 들어갔으며 당나라 건국에 큰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방현령은 현무문의 변을 주도했던 주도자로 태종 이세민의 등극 이후에는 한나라 소하에 비할 정도로 내정을 잘 했다고 합니다. 방현령은 태종 이세민이 고구려 정벌 당시 수도를 지키는 중임을 맡을 정도로 이세민이 신임했다고 합니다.

최지몽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의 책사로 본명은 최총진으로 최지몽은 왕건으로부터 하사받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최지몽은 왕건의 책사 최응으로부터 천문과 복술에 뛰어나다는 이유로 왕건에게 천거했다고 합니다. 최지몽은 왕건의 신뢰를 받으며 후백제군과의 전투에서 복술을 이용하여 전투를 향배하는 예측하여 고려를 건국하는데 있어 큰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정도전

한국사 마지막 왕조국가 조선이라는 나라를 설계한 태조 이성계의 책사 정도전입니다. 정도전은 여말선초 당시 신진사대부를 대표하는 인물로 토지개혁과 재상 통치제를 주장하던 인물입니다. 대체적으로 정도전은 이성계의 책사로 유명해진 인물이며 최근에는 정도전이라는 드라마로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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