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에 의해 숙청된 북한 고위급 인물 4인

김정은이 북한 지도자로 취임한 이후 김정은은 자신의 콤플렉스 때문에 고위급 인물들을 숙청했습니다. 세계 언론들과 대한민국 언론들 역시 주목했던 인물들 중 대표적으로 김정은에게 숙청당한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호

리영호는 연평도 포격 사태 등의 대남도발 사건에도 개입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리영호는 탈북자 출신 주성하 기자의 블로그에 의해 정보가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리영호는 빨치산 출신 이봉수의 아들로 이봉수는 김일성의 주치의를 지냈으며 만경대 혁명학원 원장을 지낸자라고 합니다. 리영호는 2012년 7월에 총참모장에 비롯한 모든 공직에서 해임되었으며 이후 거취는 불분명한 상태라고 합니다.

북한 노동당 대의원 장성택

장성택은 김정일의 여동생인 김경희의 남편으로 김정일의 매제입니다. 즉,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은의 고모부인데요. 장성택은 북한에서도 대표적인 친중인사로 북한에 대한 개혁개방을 주장했던 세력을 대표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탈북민 출신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고모부 장성택을 숙청했던 결정적인 이유로 김정일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김정남을 보호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조선 인민군 8군단 군단장 현영철

북한 인민군 8군단 군단장 현영철은 2010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출되었고 김정은, 김경희, 최룡해 등과 함께 대장으로 진급하면서 존재감이 급 상승했던 인물입니다. 현영철에 대한 정보는 많이 없지만 2015년 5월 13일에 불경죄로 숙청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현재 알려진 바로는 2015년 4월 훈련일꾼 대회 도중에 김정은 바로 옆에 앉아서 대놓고 졸고 말 대꾸를 한 점이 불경죄에 걸렸다고 합니다. 

김정일 장남 김정남

2017년 2월 13일 김정은의 일명 '스탠딩 오더'에 의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피살 당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의 공식 발표에 의하면 김정남은 독극물에 의해 피살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김정남 숙청 이후에는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이 북한 개혁세력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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