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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요시를 등진 남자! 김충선은 누구인가?

똥베이런 2016.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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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일어난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항왜 출신 장군으로 일본 이름은 사야카라고 하며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의 좌선봉장으로 조선에 왔으며 이후 경상도병마절도사 박진에게 3천명의 일본군을 이끌고 조선에 귀순하였으며 귀순 이후에는 조선 정규군의 장군으로 주로 의병과 연합하여 함께 활약하였고 일본에 있을 당시에 지위나 본명 등이 잘 알려지지 않아 귀순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일본이름 사야카도 본명인지 아닌지 불분명하다고 한다



조선인으로 귀순 그리고 임진왜란에서의 활약


임진왜란 당시에 김충선은 경상도 지역의 의병들과 함께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고 홍의장군 곽재우와도 연합하기도 하였으며 조선군 장군으로 모두 78회의 전투를 치루었고 이러한 전공을 인정받아 정3품 첨지 중추부사의 직책을 받아 활동하였고 1597년 선조30년에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손시로 등 항복한 왜장들과 함께 의령전투를 승리하였고 울산성에서 농성을 하던 가토 기요마사의 1군을 섬멸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으며 김충선의 성씨인 김씨는 선조로부터 성씨를 받았는데 모래에서 나오는 금에서 따와 김해 김씨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김충선은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에 귀순한 항왜 장군들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히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내부 조총 보급 논란


한국의 역사학계에서는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 내부에 조총을 전라좌수사 이순신이 전투를 통해 노획한 조총을 보급한걸로 보이지만 당시 김충선과 이순신 사이에서 서신을 주고 받았는데 김충선이 '이미 조총을 개발하여 훈련하고 있다." 라고 보낸 서신의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총의 개발과 양산 자체는 김충선이 한 것으로 보인다 20세기에 들어 모하당을 수리하다가 담장 속에 감춰진 조총을 발견하기도 했다



임진왜란 이후와 이괄의 난


히데요시의 사망으로 일본군이 전부 일본 본토로 철수하자 선조로부터 성을 하사받았으며 이름은 충선으로 사용하고 조선군의 장군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조선의 북방 경비를 위해 북방에서 근무하였고 정2품의 관직에까지 오르게 된다 이괄의 난이 벌어질 당시에 이괄 군에 항왜들이 많이 가담했다가 토벌당했는데 항왜 장수 중 서아지라는 항왜 장수는 도저히 조선군이 당해낼수가 없었으며 이 떄 김충선이 서아지를 만나 잘못을 꾸짖은 후에 목을 베었다고 한다 이후 병자호란에는 쌍령전투에도 참전하여 청나라 군 500기를 죽였으며 조선조정이 항복하자 통곡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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