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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양변기'는 언제부터 들어오고 주류가 되었을까?

똥베이런 201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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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부분의 화장실에 가면 '좌변기'라고 불리는 '양변기'가 대부분 설치 되어있습니다. 대한민국은 1990년 대까지만 해도 거희 대부분의 '공중화장실'에 화변기가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대한민국에 '양변기'는 언제부터 들어오기 시작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양변기'가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대한제국 시절로 조선이 서양 열강들과 외교를 시작하면서라고 합니다. 대한제국 시절에는 고위급 직위를 맞고 있거나 부유한 집안에서만 '양변기'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대한제국 시절에는 고위급과 같은 부유층에서만 '양변기'를 사용했다면 본격적으로 '양변기'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미군정 시기라고 합니다. 미군정 시기에 물론 많은 물량의 '양변기'가 설치되었지만 좋은 시설에만 설치되었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의 '제1공화국' 시절 이승만 정권을 좋은 시설 뿐만 아니라 공중화장실을 추가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양변기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쟁의 휴율증이 너무나 컸고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 화변기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박정희 정권이 삼선개헌을 거치면서 경제가 조금 씩 나아지자 '양변기'는 공중화장실을 기준으로 점 점 늘어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양변기 설치 사업은 박정희 정권 시기를 거쳐 전두환 정권에 이르러 화장실 변기의 주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두환 정권을 시작으로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시기를 거쳐 대부분의 가정집의 화장실과 '공중화장실'에는 '양변기'가 주류가 되었는데요. 21세기에 접어들어 화변기가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최근 화장실의 경우 유럽이나 일본 같이 고급스러워지고 있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은 변화가 참 빠른 국가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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