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연합국이었다는 증거
1919년 3월 1일 3.1운동을 기점으로 중국으로 망명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2차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측으로 전쟁에 참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대한민국 망명정부는 2차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측 참전국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2차세계대전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연합국측으로 참전했다는 증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차세계대전은 아시다시피 나치 독일, 이탈리아 왕국, 일본이 주축이 되어 전 세계와 전쟁을 벌인 세계대전입니다. 또한 일본은 2차세계대전 초기 중립을 유지하던 미국의 진주만을 공습하여 미국을 연합국측으로 참전하게 만들었는데요.
미국과 일본의 전쟁지역이었던 태평양 전선은 크게 동북아, 동남아, 태평양 일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태평양 전선은 미국과 일본 양 국의 단독적인 전쟁이 아닌 영국,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태평양 전선에 투입되었는데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2차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지원요청을 받아 버마 전선에 병력을 투입한 바 있습니다.
또한 2차세계대전 당시 주요 연합국 중 하나였던 중화민국 역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한광복군을 연합군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는데요.
대한민국 임시정부 소속의 대한광복군은 2차세계대전에 버마 전선 뿐만 아니라 태평양 전선 일부에 투입되어 일본과의 전투를 수행했고 큰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 패망 이후 한반도 남부에는 미군정이 들어섰고 미군정은 3년 간 남한을 통치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소련과의 체재대립과 더불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부의 사정을 알고 있었던 미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는데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프랑스, 중국, 영국 등 연합국의 주요국가들이 인정한 2차세계대전 참전국이라는 것인데요. 한국인들은 2차세계대전 당시 일제에 의해 나라가 빼앗겨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한국은 2차세계대전 참전국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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