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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이 당나라 대군을 물리칠 수 있었던 계책 4가지

똥베이런 201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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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고당전쟁 당시 대막리지 연개소문은 지략을 통해 중국 역사 상 가장 성군으로 평가받는 이세민의 당나라 대군을 물리쳤습니다. 중국에서는 악인으로도 묘사되는 연개소문이 당 태종 이세민이 친정(친히정벌)한 당나라 대군을 물리칠 수 있었던 계략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설연타의 당나라 후방 공격


제1차 고당전쟁 당시 고구려는 북방 초원의 강자로 군림한 설연타를 설득하여 당나라 후방을 공격했다는 기록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제1차 고당전쟁 당시 연개소문은 고구려를 직접적으로 통치하는 대막리지의 자리에 있었으며 설연타에 고구려 사신이 파견된 것은 연개소문의 지시에 의해 파견 된 것으로 학계에서는 추측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1차 고당전쟁 당시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북방 초원의 설연타의 당나라 공격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설연타의 당나라 공격은 결국 당나라 군대를 당나라로 돌아가게 되는 역활을 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설연타는 646년 당나라의 계책으로 의한 이세적의 공격으로 멸망했다고 합니다.



시간 끌기식 수성전과 우주방어 안시성


고구려 요동의 마지막 방어선인 안시성은 철옹성이라고 불리는 요동성보다는 작은 규모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1차 고당전쟁 당시 안시성주는 당시 고구려를 대표하는 명장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역사학계에서는 고구려 수도인 평양성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관문이었기 때문에 고구려의 입장에서도 필사적으로 무조건 방어를 해야하는 막아야만 했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즉, 안시성에서의 수성 지연 전략을 통해 연개소문과 고구려 수뇌부는 당나라 대군을 몰아낼 계책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이죠.








견딜 수 없는 요동의 추위


요동지역은 현재의 랴오닝 성 대련시와 더불어 안산시 일대를 요동지역으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역사학계는 중국 대련시에 있는 비사성터를 보고 안시성을 중국 안산시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 대련에 여행을 다녀오신 분은 아시겠지만 요동은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현지인들도 밖에 잘 나오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춥습니다. 고수전쟁 당시 요동성에서 수나라 군대를 물리쳤던 동장군을 연개소문은 안시성에서도 이용하여 당나라 대군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이죠.



조의선인들의 적절한 이용


당나라의 구당서에 의하면 설연타의 공격과 더불어 식량보급, 요동의 추위로 인해 당나라로 결국 후퇴해야만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 의하면 고구려의 조의선인들은 당나라의 보급로를 게릴라 형식으로 차단하거나 식량을 불태웠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연개소문은 고구려 건국에도 지분이 있는 조의선인들을 분산시켜서 당나라 보급로를 차단시켜 당나라 군대를 안시성에 고립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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