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자금을 후원한 국내기업들

똥베이런 2017. 6. 13.
반응형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들을 후원했던 국내기업들이 아직까지 많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기업들 중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던 기업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생활 속에서도 너무 친근하게 독립운동을 후원했던 회사들의 제품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한양행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


유한양행의 창업자이신 유일한 박사는 독립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던 분이라고 합니다. 유일한 박사는 미군 전략 정보처 OSS의 한국담당 고문으로 활약 하셨는데요. 유한양행이라는 회사를 설립할 당시 기업조차 독립운동을 위한 지하조직으로도 운영 할 생각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유한양행의 대표 제품으로는 유한락스, 삐콤C 등이 있습니다.



유한킴벌리라는 회사는 미국 킴벌리클라크 회사가 70% 유한양행 30% 투자로 공동 설립한 회사라고 합니다. 유한킴벌리의 대표제품으로는 화이트, 좋은느낌 등이 있다고 하네요



교보생명그룹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주)


故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자를 포함한 아버지와 막내 故신용희 전 회장 4형제 모두 독립운동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교보생명은 故신용희 전 회장과 故신용호 창업자가 함께 설립한 회사라고 합니다.



교보생명 창업자 일가는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을 하던 이육사 시인에게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가 바로 교보생명의 계열사입니다.




동화약품

(동화약품 창업주 민강 선생)


1920년 대 당시 동화약품의 본사는 상해 임시정부의 서울 연통부로 쓰였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까스 활명수라고 불리는 소화제를 팔아 남긴 마진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셨다고 합니다. 까스활명수의 개발했던 민강 사장은 독립 운동에 연루되어 두 차례 수감되었고 결국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동화약품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국민 소화제인 부채표 까스활명수가 있고 쌍화탕 그리고 후시딘 연고가 있습니다.


GS그룹

(허창수 GS회장의 할아버지 허만정 선생)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할아버지 허만정 선생은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셨다고 합니다. 허만정 선생의 아버지 독립운동가 허준 선생은 만주 독립운동가들의 자금 줄 역활을 했던 백산 상회를 공동 설립하셨다고 합니다.



GS그룹은 국내 최고 대기업이었던 LG그룹과 같은 회사였지만 현재는 분리되었는데요. GS그룹은 편의점 사업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사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LG그룹

(LG그룹 창업주 故 구인회 회장)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은 중국 중경 일대에서 활동하는 임시 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셨다고 합니다. 중경 임시정부는 기존 상해에 있던 임시정부가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항주 인근 도시인 중경으로 임시정부를 옮겼는데 그곳이 바로 중경 임시정부라고 합니다.


<랭킹월드 추천 글 링크>

북한군 vs 미군 유력한 개전 시나리오 3가지

임진왜란 당시 강화협정에 대한 새로운 학설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 파병부대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 레전드 지휘관 3인

베트남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내 논란들


이 글이 재미있고 유익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