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불법 성인사이트에 접속하면 모니터에 뜬다는 화면

대한민국 정부의 개입으로 불법 성인사이트 차단 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해외 불법 음란물 사이트 접속시 정부가 취할 조치에 대해 주목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불법 성인사이트에 접속하면 모니터에 뜬다는 화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심의원회가 차단 결정을 내린 불법사이트 895곳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만약 해외 불법사이트에 접속하게 될 경우 모니터 화면이 블랙아웃되면서 접속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다고 하는데요.

최근까지는 해외 불법사이트에 대한 보안 접속 https 또는 우회 접속 방식으로 접속이 가능했지만 이 마저도 정부는 차단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어떠한 방법으로도 불법 음란물 사이트는 접속을 차단시킨다는 것이 정부의 강한 의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안접속이라는 것은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암호화된 방식을 주고받는 통신규약으로 http의 보안 기능이 강화된 버전이기 때문에 해커가 중간에 가로챌 수가 없다고 합니다.

우회접속은 아이피 IP, 디엔에스 DNS 변조 소프트웨어, 통신 포트 변경 등으로 접속 차단 기술을 우회해서 접속하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이전에는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불법 음란물 등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할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작년 6월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방통심의위원회 그리고 각 통신사 등 7개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체들이 해외 불법사이트를 차단하고자 새로운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불법/유해 사이트에 접속하게 될 경우 다른 경고 문구가 나오지 않고 바로 블랙 아웃 상태로 표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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