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의 북진통일을 물거품으로 만든 인물
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군이 대한민국측으로 참전하자 서울을 수복하였고 이듬해 진격하여 평양을 점령했습니다. 이후 연합군과 국군은 총공세를 펼쳐 북진통일을 눈 앞에 두고 있었지만 중공군의 참전으로 후퇴를 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북진통일을 물거품으로 만든 인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중공군의 총사령관은 중국 공산당 창립멤버 '펑더화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으로 되돌아갔는데요.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연합군과 국군을 상대로 승승장구했던 중공군을 지휘했던 지휘관은 바로 '쑹쓰룬'이라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쑹스룬'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 공산당에서도 알아주는 몇 안되는 정식 군사교육을 받은 인물 중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쑹쓰룬'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 인민지원군 9해병병단의 사령원으로 있었고 중국 인민지원군의 부사령원을 겸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중공군 총사령관이었던 '펑더화이'를 대신하여 중공군을 총지휘했던 것인데요.
실제 중국군과 미군이 붙은 '장진호 전투' 당시 중공군을 지휘했던 사령관은 '쑹쓰룬'이었고 그가 이끄는 9해방병단은 무섭게 미군을 몰아치기도 했습니다. 즉,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이 사용했던 보병우회기동 전술 등을 실질적으로 지휘했던 사람이 '쑹스룬'이었던 것입니다.
'쑹쓰룬'은 한국전쟁 이후 중국으로 돌아와 군사전문가로써 정치에는 절대 개입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쑹스룬' 이라는 인물은 비록 적장이었지만 정말 대단한 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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