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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몰래 밀입국한 중국 연변 출신 조선족 조폭의 최후

똥베이런 2018.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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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된 영화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는 2007년도에 있었던 가리봉동 연변 흑사파 대규모 체포 작전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한국에 밀입국한 연변 출신 조선족 조폭의 최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00년도 초반 중국 공산당 공안총국은 대규모 단속 작전과 조폭 검거 작전을 통해 연변 '흑사파' 두목을 체포하고 재판에 넘겼다고 합니다. 실제 영화에서 '장첸'이라는 인물은 자신의 보스가 재판에 넘겨지자 한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게 되는데요.



'장첸'의 실제 인물이었던 양 씨는 신분세탁 후 부산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게 됩니다. 그리고 경상도 창원을 비롯한 경상도 일대를 전전하다 서울로 입성하게 되는데요.



양 씨는 서울로 상경 후 조선족 밀집지역인 가리봉동에 정착하고 '흑사파'를 결성하게 됩니다. 참고로 '장첸'의 실제 인물이었던 양 씨는 연변 흑사파 행동대장을 했던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중국에서 300명 규모의 '흑사파'에서 행동대장을 했던 양 씨는 특유의 악랄함으로 조선족 밀집지역인 가리봉동을 순식간에 점령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존 가리봉동에 있는 조폭조직을 산하에 두고 세력을 점 점 불려갔다고 하는데요.



가리봉동에 자리 잡은 '흑사파'는 가리봉동에서 마작을 비롯한 유흥업과 불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엄청난 범죄수익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범죄수익을 바탕으로 서울 타지역에도 손을 뻗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세력이 점 차 커진 '흑사파'는 강남 지역을 건들였고 경찰이 이 소식을 접수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검찰과 경찰은 '흑사파'라는 조직원 대규모 소탕작전을 계획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검찰과 경찰은 대규모 소탕작전을 통해 '흑사파' 조직원 대부분을 검거, 두목이었던 '양 씨' 까지 체포하게 됩니다. 하지만 '흑사파' 조직원 대부분이 검거되자 사람들은 '연변 흑사파'가 없어지는 줄 알았지만 재건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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