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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티베트 독립을 절대로 '승인' 해주지 않는 이유

똥베이런 2017.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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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는 중국의 영토로 편입되어 중국이 실효지배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티베트인들은 티베트 망명정부를 설립하여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을 재개하고 있는데요. 중국이 티베트 독립을 절대로 '승인' 해주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은 1950년 티베트를 합병했고 이 합병을 인정할 수 없는 티베트인들은 독립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1959년 3월 10일에는 티베트인들이 라싸를 중심으로 집단 무장 봉기를 나서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탱크를 앞세워 무장봉기를 진압한 중국군을 티베트인들은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또한 1959년에 일어난 티베트 독립 무장봉기 사건은 티베트인 수 만명의 사상자를 남겼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1950년부터 중국에 맞선 티베트 저항군은 1970년대 초 까지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지원을 받으며 게릴라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중앙정보국 CIA는 티베트 독립세력을 지원 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1973년 미국 닉슨 대통령이 중국과 수교를 수립했기 때문에 미국은 중국에 대한 적대 정책을 철회했기 때문인데요. 미국과 중국이 수교를 해버리는 바람에 미국의 지원이 완전히 끊겨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티베트 저항군 세력은 고심 끝에 중국과 적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인도 공화국에 망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티베 저항군 세력은 달라이 라마 14세를 중심으로 티베트 망명정부를 수립하게 되었는데요.



중국은 56개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티베트가 독립하게 될 경우 중국 소수민족들은 독립운동을 전개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무장봉기는 중국군의 막강한 화력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지만 티베트 독립 승인을 명분 삼아 중국 정부에 독립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중국이 소수민족들의 독립을 승인하게 될 경우 중국은 중국 중원일대를 제외하고 모두 내주어야 된다고 합니다. 즉, 티베트가 독립하게 될 경우 중국은 순식 간에 붕괴해버리는 것 때문에 중국 정부는 '티베트'를 절대로 독립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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