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이후 조선이 국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이유
임진왜란 당시 조선은 전 영토가 일본군에 의해 피폐해졌을 정도로 피해가 심각했다고 합니다. 또한 임진왜란은 한반도에서 벌어진 전쟁이었기 때문에 전쟁 피해가 막심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임진왜란 이후 조선은 빠르게 국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조선이 어떻게 임진왜란 이후 국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 일본군은 경상도 일대를 점령하면서 빠르게 수도 한양을 점령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조선의 임금이었던 선조는 재빠르게 몽진하여 의주로 피신했는데요.
이렇게 선조가 피신하는 동안 전쟁은 지속되었고 전쟁 막바지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자기 사망하자 일본군은 본토로 철수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 통수권자였던 광해군의 역활을 봐야하는데요. 광해군은 선조로부터 분조를 넘겨받아 의병 봉기를 독려했고 광해군의 분조는 호남 지역을 무조건 방어하려고 했습니다. 결국 광해군은 호남 방어에 성공하면서 호남에는 큰 피해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전쟁이 끝난 후 명나라는 지속되는 전쟁으로 국력이 쇠약해지면서 청나라에 의해 멸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중국의 마지막 왕조국가인 청나라가 건국되고 청나라는 주변국들과 무역을 재개하면서 부국강성을 이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청나라는 일본과의 무역협약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은 고립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청나라의 무역정책으로 인해 조선의 무역은 엄청난 호황을 이룩하게 됩니다. 즉, 일본이 청나라와 무역을 하려면 무조건 조선을 통해 육로로 무역을 해야한다는 것이었는데요.
또한 심지어 일본 무역상이 육로를 통해 이동할 수 없는 부분에 있어서는 전라도 지역을 무조건 통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육로, 수로를 통한 일본-청나라 사이의 중개무역은 조선에 엄청난 흑자를 안겨주었고 조선은 빠르게 국력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조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던 정조대왕에 이르러 임진왜란에 대한 피해를 모두 복구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청나라가 일본과 무역협정을 맺지 않았던 것은 정말 조선의 입장에선 신이 내린 기회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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