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미국인들의 일제의 범죄행위인 '위안부 결의' 로비를 막은 인물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저지른 범죄에서도 가장 악질이라고 평가받는 위안부 문제에 활약한 인물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바로 미국인들이 뽑은 미국의 전쟁영웅 중 한명으로 뽑힌 한국계 미국인 '김영옥 대령' 입니다.
고인이 되신 김영옥 대령이 살아계실 때 미국 캘리포니아 의회에서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결의를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계 미국인들은 미 캘리포니아 의회에서 위안부 결의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대로비를 했다고 합니다. 반대 로비에 참여한 일본계 미국인들은 대부분 2차세계대전 참전용사들였기 때문에 반대로비에 대한 영향력이 어느정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2차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으로 참전했던 참전용사 일본계 미국인들의 반대 로비 소식을 듣자 김영옥 대령은 그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영옥 대령은 "우리가 유럽에서 싸운게 뭘 위해서였습니까?" 라며 설득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김영옥 대령의 설득으로 인해 2차세계대전 참전용사 일본계 미국인들은 위안부 결의 반대로비를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김영옥 대령'은 미국 내 일본계들의 원로 격이라고 할 수 있는 2차세계대전 참전용사들 사이에서도 '큰 어르신'이라 발언권이 크게 작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김영옥 대령이 소대장 시절 이끌던 일본계 미국인들은 생을 마감 할 때까지도 김영옥 대령을 '큰 어르신'으로 모셨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김영옥 대령은 대한민국에서도 태극무공훈장을 받아 초등학교 5학년 국어교과서에도 그의 삶이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5년과 2016년 국어교과서에 그의 삶이 빠졌고 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그의 삶이 빠진 이유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대단 하신 분을 교과서에서 뺀다는 것은 제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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