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만약 북한 제재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면 어떻게 될까?

중국이 국제연합에서 대북제재 결의안에 찬성하면서 중국이 북한 제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는 부분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대북제재 결의안 찬성 이후에도 북한은 중국과의 무역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면서 전 세계에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중국이 대북제재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면 어떻게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에 사드배치 이후 중국은 중국에 진출해있던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보복 조치를 한 바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뚝 끊겼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만약 중국은 북한이 자신들에게 국익적으로 피해를 보게 된다고 생각하게 될 경우 북한에도 엄청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중국이 북한에 대해 진짜 대북제재를 실행하게 될 경우 중국-북한 국경일대인 단동 일대에는 대형트럭들이 보이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중국은 북한에 유류공급을 하면서 북한 정권을 유지하고 있고 북한으로부터 석탄 및 각종 자원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중국이 본격적으로 대북제재에 참여하면 중국의 숨통을 쥐고 흔들 수 있다는 것인데요.

북한은 중국의 무역과 유류공급으로 인해 돌아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중국이 대북제재에 참여하여 모든 교류를 중지한다면 북한은 제2의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중국 정부가 동북3성 국경지대의 도시들이 북한과의 교류 사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쉽게 북한 제재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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