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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똥베이런 2017.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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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수부대인 그린베레는 별칭으로 정식 명칭은 미 육군 특전단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린베레의 대표적인 별명은 "조용한 프로들"로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뱀 먹는 사나이들"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미 육군특전단 그린베레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 육군특전단 '그린베레'의 역사는 1952년 6월 19일에 창설 된 미 육군 제10특전단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들의 전신은 2차세계대전 당시 유럽전선과 동남아 전선에서 특수작전을 펼치던 미국 CIA의 전신인 'The Oss'가 뿌리라고 하는데요. 2차세계대전 종전 이후 미국 수뇌부는 중국 국공내전을 비롯한 1940년 대에 일어난 공산 게릴라의 영향을 지켜보는 입장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미국 육군 수뇌부는 "우리도 공산군측에 게릴라 전을 펼치고 게릴라를 양성할 부대가 필요하다."라는 판단 하에 OSS 출신 간부들과 일부 대원을 소집해서 1952년에 육군 특전단을 창설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 육군특전단이 그린베레라는 별명을 가질 수 있었던 유명한 일화가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존 F.케네디 대통령이 1961년 육군특전단 부대를 방문했을 당시 야보로 준장은 정모가 아닌 녹색 베레모를 쓰고 브리핑을 했다고 합니다. 브리핑 이후 케네디 대통령은 모자가 멋지다고 하자 야보로 준장은 군 규정 때문에 이 모자를 마음대로 쓰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 이야기를 들은 케네디 대통령은 대통령령으로 육군특전단에 녹색 베레모의 공식 착용을 허용했고 이 때부터 미 육군특전단이 그린베레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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