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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이 한국전쟁 참전을 가장 후회한 일이라고 말한 이유

똥베이런 201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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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은 중국 2차 국공내전에서 승리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했고 중국이라는 나라는 현재 대륙을 통치하는 사회주의권 국가입니다. 특히 마오쩌둥은 중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현재까지도 중국인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마오쩌둥이 중공군의 참전을 후회한 내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이전 북한 김일성은 한반도를 적화통일 시킬 목적으로 중국과 소련의 지원을 받아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김일성은 남한에 대한 침공을 명령하면서 한국전쟁이 발발했는데요. 하지만 유엔군의 참전으로 북한이 없어질 위기에 처했고 김일성은 마오쩌둥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중국 수뇌부는 한국전쟁에 대한 참전을 결정하게 됩니다. 



실제 소련이 붕괴하면서 공개 된 한국전쟁 당시의 기밀문서에 의하면 한국전쟁 당시 소련의 최고지도자였던 스탈린은 중국이 북한을 버린다면 소련도 북한을 버린다는 문서가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오쩌둥과 중국 수뇌부는 북한에 대한 파병을 결정했고 결국 현재의 휴전선이 형성되게 된 것인데요.



또한 스탈린은 유엔군과 미군이 참전하자 북한을 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스탈린은 소련이 미국과 전쟁을 하게 된다면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중공군이 선전하자 스탈린은 한국전쟁 휴전에 찬성하지 않았고 전쟁은 지속되다가 스탈린이 사망하자 휴전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1953년 연합군측과 공산측은 협정을 시작했고 휴전협정의 최종결정국은 중국으로 중국 수뇌부는 중공군 총사령관 펑더화이를 대리인으로 파견하여 휴전협정에 싸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전쟁 휴전 이후 중국은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면서 북한의 공업시설 복구에 힘썼고 휴전협정 이후 북한에 중공군을 주둔시키다가 중국 본토로 철수하게 됩니다. 하지만 김일성은 북한 수뇌부 중 친중세력인 연안파, 남로당파, 소련파들이 자신을 축출하려고 하자 역으로 그들을 숙청하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북한의 독재체재의 시작이었던 바로 8월 종파사건으로 인해 김일성은 북한을 도와줬던 중국의 뒷통수를 후려친 것입니다. 또한 8월 종파사건이 벌어지자 친중세력인 연안파들을 숙청했고 일부는 중국으로 피신하여 이를 중국 수뇌부와 마오쩌둥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마오쩌둥이 사망하기 전 소련 대사와의 면담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북한을 도와준 것에 후회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마오쩌둥은 김일성을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중국이 겪고 있는 모든 문제가 마오쩌둥의 한국전쟁 참전이라는 오판으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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