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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훈련 축소보다 미 핵심지휘관들의 방한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똥베이런 2017.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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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 프리덤 가디언(Ulchi Freedom Guadian, UFG)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은 한미연합이 유사시 방어 훈련을 하는 연합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국을 포함한 유엔 7개국이 참관하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은 규모를 축소했지만 미 핵심지휘관 3인방이 한국을 방문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을지훈련 축소보다 미 핵심지휘관들의 방한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의 훈련 성격은 방어성격에 가까운 훈련이라며 북한에게 도발은 하지 말라는 형식으로 경고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이번 을지훈련에는 기존 2만 5천명이 참가하던 훈련 인원에서 7,500명을 줄인 1만 7,500명이 참가시켰는데요.



하지만 미군 7,500명이 을지훈련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미 핵심지휘관 3인방이 한국을 방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외신과 더불어 미국, 한국 언론은 이번 한미 을지 프리덤 가디언에 참가하는 미국 병력을 축소한 것이 현재까지 진행 된 긴장도를 완화시키려고 축소한 것이 아닌가 하는 보도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경고와 더불어 미국은 동아시아를 무조건 지킨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미연합 훈련에서 참여 병력이 적다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지만 미군 핵심지휘관 3인방이 한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훈련보다 더 강력한 메세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미연합이 매년 실시하는 독수리 훈련, 키리졸브와 같은 대규모 군사훈련보다 규모가 작은 을지훈련에 대해 북한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사실 이해가 되지는 않는데요. 북한 김정은이 지금까지 미국에게 저질른 것이 있다보니 한미연합이 훈련한다고 하면 똥줄이 타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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