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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들이 2차세계대전 종전을 뜻하는 명칭을 알아보자

똥베이런 201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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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은 2차세계대전 일본이 항복을 선언하면서 한반도가 일제로부터 해방 된 일을 기리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2차세계대전 종전을 기리는 말을 광복절이라고도 사용하지만 전 세계 사람들은 2차대전 종전을 어떻게 부르고 있을까요? 2차세계대전 종전을 부르는 각 국의 명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고 부르는 나라


8월 15일을 식민통치에서 해방한 광복절이라고 부르는 나라는 인도, 콩고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도, 콩고 등의 국가들은 대한민국과 같은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는 독립기념을 기리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일본은 8월 15일을 종전기념일로 부르고 있지만 일본 법률에 의한 공식명칭은 '전몰자를 추도하여 평화를 기원하는 날' 이라고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본 법률의 공식명칭 때문에 일본 우파 정치인들이 전쟁범죄인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본에는 패전기념이라는 기념일이 따로 있는데 일본이 패전기념을 포츠담 선언에 서명한 9월 2일을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미국


미국은 시차로 인해 8월 14일을 VJ-Day(Victory-over-Japan)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이 유럽전선에서 승리한 날은 VE-Day라고 부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VE-Day는 Victory-over-Europe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중국은 일본이 포츠담 선언문에 서명한 9월 2일 다음 날인 9월 3일을 대일항쟁 승리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2015년 이후부터 9월 3일 대일항쟁 승리기념일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공휴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중화민국


중화민국(대만)은 중국 대륙과 비슷하게 9월 3일을 대일항쟁 승리기념일로 규정하고 있지만 대만에서는 9월 3일을 국군의 날로 규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화민국(대만)에도 광복절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대만이 일제 식민통치를 겪다가 중화민국에 편입된 10월 25일로 광복절로 규정하여 기념한다고 하네요. 



러시아


러시아의 2차세계대전 승리를 축하하는 기념일은 승리의 날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5월 9일을 승리의 날로 규정하고 대규모 군사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러시아는 소련 시절 1945년부터 1948년까지 승리의 날을 공휴일로 지정했으나 해제되었고 브레즈네프가 집권한 후인 1965년부터 현재까지 공휴일로 지정되어 승리를 축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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