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중국이 베트남을 무시하지 않는 이유

똥베이런 2017. 12. 10.
반응형


베트남은 사회주의권 국가지만 반중국가로도 익히 알려져 있는 국가입니다. 또한 베트남은 신흥경제개발국가로써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자칭 대국이라고 칭하면서 미국의 라이벌이라는 것을 내세우는 중국이 베트남을 절대로 무시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79년 2월 17일 중국은 6만 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베트남을 침공했고 결국 중국-베트남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중월전쟁 발발 이후 베트남은 국민 총동원령을 선포하였고 중국의 대규모 침략에 맞섰습니다. 결국 중국은 6만 명의 병력에서 20만 명까지 병력을 늘렸지만 2만 명의 사상자를 내고 한 달만에 중국 본토로 퇴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중국과 베트남은 1979년에 있었던 중월전쟁 뿐만 아니라 청나라 건륭제 시절에도 20만 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베트남을 침공했었다고 하는데요. 청나라 대규모 병력이 베트남을 침공했을 당시 베트남은 10만의 병력과 전투용 코끼리 100마리를 동원하여 게릴라전을 통해 청나라 군대를 거희 전멸시피다시피 했다고 합니다.



실제 베트남의 역사를 보면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제외하고는 외세의 침략을 모두 막아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기록 때문에 베트남 사람들은 자부심이 상당히 강하다고 합니다.



특히 2011년 5월에 중국 해군이 베트남의 석유, 가수 탐사선의 해저 케이블을 끊었을 당시 베트남 전역은 반중시위로 들끊었고 베트남 국방부는 "중국이 파라셀 제도를 점령하면 병력을 동원하여 육지로 공격하겠다." 라고 발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2014년 5월에는 중국이 석유시추 장비 설치에 항의하던 베트남 군인이 다치고 어선이 파손되자 또 다시 베트남 국민들은 반중시위를 하게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베트남 국민들은 베트남에 있는 중국인 소유 공장들을 잿더미로 만들고 대국민적 반중시위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베트남 국민들의 살벌한 반중시위로 인해 중국인 소유 공장주인 화교들은 탈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반중시위가 점 점 과격해지는 가운데 중국 해군은 철수를 결정했고 중국의 행동에 당한대로 값아준다라는 마인드 때문에 중국은 베트남을 무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미국과 중국을 몰아냈다는 역사적 인식으로 인해 우리는 강한나라의 국민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항상 베트남 국민들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베트남 정부의 행동을 대한민국 정부가 보고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랭킹월드 추천 글 링크>

대한민국에 다시는 군부 쿠데타가 일어날 수 없는 이유

중국 내부에서 자칭 최정예 특수부대라고 불리는 '설표돌격대'

이순신 장군이 단순히 영웅이 아닌 성웅으로 추앙받는 이유

북한이 남한과 전쟁을 일으켜서 휴전협정을 파기하지 못하는 이유

미국이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


이 글이 재미있거나 유익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