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이순신 장군의 가문이 한국인들에게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

똥베이런 2017.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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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조선 선조 시절 무관으로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를 지냈고 임진왜란 발발 이후에는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되어 민족을 구한 영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 한국인들에게 이순신 장군이라는 인물은 우리가 일본 국적이 아닌 한국 국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201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언론사 중 하나인 국민일보에서 단독으로 기사를 하나 공개했습니다. 기사 내용은 이순신 장군의 13대 종손이 일제강점기 시절 항일무장투쟁을 했다는 단독 보도였는데요.



기사 내용으로는 이순신 장군의 13대 종손인 백암 이종옥(1887~1941) 선생이 항일무장투쟁을 벌였다는 사실인데요. 민족문제연구소가 증거로 보여준 증거로 1919년 6월 21일 자 신한민보 기사를 공개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공개한 1919년 6월 21일 자 신한민보의 기사에 의하면 백암 이종옥 선생이 독립군 결사대 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사실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신한민보는 일제강점기 시절 한인교민들이 정착해서 살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간되던 '대한인국민회'의 기관지라고 합니다. 미국 한인교민단체인 '대한인국민회'는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한인단체이자 상해 임시정부에게 지속적으로 독립자금을 전달해주던 한인단체입니다.



한인교민단체에서 발간한 신한민보의 기록을 가지고 민족문제연구소는 이순신 장군의 직계 후손인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에 백암 이종옥 선생이 충무공의 13대 종손이 맞는지 확인했다고 합니다. 확인결과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측은 백암 이종옥 선생이 덕수이씨 족보에도 있는 충무공의 13대 종손이 맞다고 확인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자료를 조사했던 국민일보의 김동우, 전수민 기자는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에도 이순신 장군의 후손이 기록되어 있다고 기사에 올렸는데요. 충무공 13대 종손인 백암 이종옥 선생의 장남인 이응렬(1914~1993) 선생 역시도 1942년 4월 14일 반일선동을 한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심문을 받은 기록이 존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민족을 구했고 그의 후손들 역시도 민족을 구하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이 박스를 줍고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현실은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민족의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 모든 분들은 존경받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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