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군사전문가가 분석한 2차 한국전쟁의 결과
2013년 4월 1일 미국 언론사인 USA 투데이가 미국 군사전문가들의 2차 한국전쟁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도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미 북한전문가들이 분석해 본 2차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된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USA 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미 중앙정보국(CIA) 출신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북한이 어떤 식으로 공격을 시작하던 미군 2만 8천 5백명과 60만 한국군이 북한군에 대적해야 한다." , "2차 한국전쟁에 대한 시뮬레이션에선 결국 한미연합이 승리하지만 1차 세계대전 수준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세계대전 당시 연합군과 동맹군의 총 사망자가 1천 만여명에 달했습니다. 또한 부상자는 약 2,100만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통계되어 있는데요.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의 주장에 의하면 대략 3천 만여명이 2차 한국전쟁이 발발하면 희생당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만약 한국에 대한 공격 개시 단계에서 비무장지대에 배치한 1만 여문의 포로 무차별 포격을 퍼부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이 때문에 대한민국 수도권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으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덧붙여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북한군이 아무리 못먹고 영향실조에 걸려있어도 110만 여명의 대규모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말했는데요. 브루스 클링너는 북한군 110만 명 중에서도 4/3인 82만 5천 명의 병력이 비무장지대에서 60마일 이내에 배치되어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또한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재래식 공격에 사용되는 화학무기를 포함한 무차별 폭격은 엄청난 사망자를 발생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5000t의 화학 탄두는 미국과 한국에게 엄청난 치명타를 안겨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1950년 대 사용하던 소련제 탱크를 4,000여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 역시 무시하면 안된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북한 특수부대가 후방에 침투하게 될 경우 엄청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북한은 한미연합과 전쟁을 치루면 한미연합이 당연히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는 있다고 이야기했는데요. 하지만 2차 한국전쟁의 시뮬레이션 결과로는 1차세계대전에 대적하는 엄청난 사상자를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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