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한국전쟁 당시 소련이 북한을 외면한 이유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은 국제연합(UN)이 북한의 불법침략으로 간주하고 UN군 주재로 한반도에 병력을 파병했습니다. 국제연합군이 인천에 상륙하자 국군과 유엔군은 총반격을 실시하여 북진통일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1950년 국제연합군과 국군의 총반격이 실시되자 소련이 북한을 외면한 이유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군 총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는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인천에 상륙을 결정하게 됩니다. 또한 인천상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국제연합군은 서울을 비롯한 주요도시들을 수복하였습니다.
그리고 국제연합군은 서울을 비롯한 남한측의 주요도시들을 수복하자 이 기세를 몰아 한반도를 완전히 통일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서운 기세로 국제연합군과 국군은 평양을 점령하고 원산 근처까지 진군하게 되었는데요.
국제연합구과 국군이 무서운 기세로 북진하자 국군을 막지 못한 북한의 김일성은 소련의 스탈린에게 구원을 요청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탈린은 한국전쟁 발발 초기에도 그랬듯이 소련군 전투부대의 참전을 제한시키고 김일성의 요구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스탈린은 국제연합군의 한국전쟁 참전 이후 최악의 경우 북한을 포기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또한 소련 붕괴 이후 공개된 기밀문서에 의하면 1950년 10월 5일자 소련 공산당 정치국 회의에서도 소련의 의도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기밀문서에는 당시 소련 공산당 정치국 회의에서 설사 북한을 잃는다하더라도 미국과의 직접적인 대결은 어떤 대가를 치르든 회피하기로 협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소련의 의도와는 달리 중국은 국공내전 때부터 적대심을 가지고 있던 중국 공산당 수뇌부는 북한을 지원하여 현재의 한반도 형세를 만들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소련이 북한의 지원을 외면한 것은 스탈린의 의도도 의도지만 미국의 보급력과 전투력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소련 공산당 자체의 판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만약 한국전쟁 당시 중국도 소련처럼 미국의 무서움을 알고 있었더라면 북한의 김일성을 지원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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