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미국이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었던 핵 전쟁 계획 'SIOP'

똥베이런 2018.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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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이후 냉전시대에 수립 된 미국의 작전계획 SIOP은당시 소련과 미국은 서로에게 수 없이 많은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겨낭해놓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전 세계 사람들은 핵전쟁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이 세운 핵전쟁 계획의 플랜은 2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첫번째 선제 핵공격 플랜

 

만약 소련의 핵 미사일 선제공격징후가 포착되면 미국이 먼저 핵전쟁을 시작하여 핵 반격능력을 낮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련이 레이더가 없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소련도 감지하는 그 즉시 모든 핵 미사일을 날릴 것이 분명하였다고 합니다.

 

 

두번째 핵보복 플랜

 

두번째 핵 보복 플랜은 선제 공격 플랜과는 다르게 미국이 선제 핵공격을 받았을 경우를 가정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미국이 선제공격을 받았을 경우 미국의 모든 핵 미사일을 소련과 동유럽 공산국가에 날린다는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SIOP' 이라는 핵 전쟁 계획은 자살행위와 같은 같이죽자라는 식의 계획이었습니다. 즉, 어떤 계획이 실행되던 간에 핵 전쟁은 모두를 멸망시키는 길이었습니다.

 

 

공개된 미국의 작전 내용 중에는 미국이 핵 무기를 쏟아부을 위치들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핵 발사 위치는 대부분이 동 유럽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그 밖에 공산주의 동맹국도 공격의 대상이었습니다.

 

 

중요한 점은 미국이 핵 무기를 날릴 위치들을 해석해보면 소련은 한국, 일본, 유럽, 등의 자본주의 동맹국들 모두에게도 핵 미사일을 날린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한반도는 양쪽에서 맞기 때문에 핵 폭팔로 인해 전 영토가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SIOP'이 공개된 이후 여러 전문기관에서 이 작전을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핵 전쟁 발발 첫 날 미국과 소련은 서로에게 모든 핵 미사일을 날리며 "전면 핵전쟁"으로 돌입 한다. 모든 전문가들은 이 작전이 실행된다면 당일 핵 폭팔로 인해 지구상에 있는 인구 50억 명이 사망한다고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핵 폭팔로 인해 대부분의 도시의 중요시설은 파괴되며 그 자체만으로 인류 문명은 정지하게 된다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살아남은 사람들은 낙진과 방사능으로 얼마 버티지 못하고 도시 역시 사람이 살 수 있을 만큼 방사능이 사라지는데 70년 정도의 세월이 걸릴 것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을 이야기하자면 핵 전쟁의 첫 시작점이었던 미국의 핵 미사일 발사 비밀번호는 15년 동안이나 '00000000' 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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