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았다는 이유로 불경죄로 숙청당한 어이없는 숙청 사건
졸았다는 이유로 숙청당한 인물은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지낸 현영철이라는 사람입니다. 현영철은 2010년 북한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로 선출되면서 대한민국에서도 관심을 갖게 된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현영철은 2014년 10월 15일 남북군사 당국자 접촉에도 수석대표로 참여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5년 4월 30일 대한민국 국정원은 북한 총정치국장 현영철이 숙청되었다고 공식발표하였는데요. 2015년 5월 13일에는 대한민국 언론에서 현영철 숙청 사건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알려진 내용으로는 2015년 인민군 훈련일꾼 대회 도중 김정은 바로 옆에 앉아서 대놓고 졸고 말 대꾸를 한 점에 불경죄에 걸렸다고 합니다.
북한 내부 소식통의 소문에 따르면 현영철이 김정은 앞에서 자지 않으려고 각성제인 필로폰을 맞았는데 너무 많이 맞았기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재촉했다고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중국 외교전문가들은 현영철 숙청에 대해서 현영철은 오랜 국경지대의 근무로 중국의 발전을 직접 목격한 인물이였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또한 중국 외교전문가들은 중국의 발전과 세계 흐름을 설명하다가 북한 내부 강경파들과의 대립으로 인해 숙청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6년 12월 19일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는 현영철의 숙청이유에 대해 소개해주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현영철은 자신의 집에서 이야기를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북한은 고위급 인사 일 수록 숙청과 감시가 심하게 이루어진 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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