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5대 전투
미 해병대는 2차세계대전을 포함한 한국전쟁에도 참여했던 군대입니다. 미 해병대 역사상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전투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과달카날 전투
2차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에서 벌어진 전투로 대체적으로 태평양 전선의 스탈린그라드 전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달카날 전투에서 미 국방부의 공식발표에 의하면 미 해병대 7,100명이 전사했으며 군함이 29척이 침몰하고 항공기 615대를 손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해병대는 과달카날 전투에서 엄청난 전력 손실을 당했지만 과달카날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미국의 총반격을 이끌어낸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펠렐리우 전투
펠렐리우 전투는 2차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에서 필리핀 탈환전을 앞두고 펠렐리우 섬의 비행장을 확보하기 위해 벌어진 전투라고 합니다. 하지만 필리핀 탈환전에서 쉽게 필리핀을 점령하게 되면서 펠렐리우 섬은 후방에 배치되었다고 하는데요. 미 국방부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펠렐리우에 참여한 병력은 28,500명으로 1,794명이 전사했으며 부상 및 실종은 8,010명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 해병대의 입장에서 태평양 전선에서 가장 씁슬한 희생을 낳은 전투라고 볼 수 잇습니다.
오키나와 전투
2차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의 마지막 전투라고 불리는 오키나와 전투는 미군이 일본 본토에 대대적 상륙작전을 펼친 작전이라고 합니다. 오키나와 전투는 소모전과 더불어 미 해군의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는 전투라는 것이 군사전문가들의 평가라고 합니다. 미 국방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오키나와 상륙전에 동원된 병력은 총 183,000명으로 20,195명이 전사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미 해군의 함선 336척이 침몰 당하거나 손상 당했으며 항공기 760기를 손실했다고 발표했니다. 즉, 당시 미 해병대의 입장에서도 엄청난 피해를 당한 전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오지마 전투
이오지마 전투는 2차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의 미 해병대 참전용사들이 "그곳은 지옥이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치열했다고 합니다. 이오지마 섬은 미군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꼭 확보해야만 하는 지역이었으며 일제 역시 비행장과 레이더 기지를 건설 할 지점으로 이오지마 섬을 사수해야만 해야했는데요. 이오지마 전투는 미 해병대에서도 총 27명이 명예훈장을 받았을 정도로 치열했던 전투로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진호 전투
장진호 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과 맡붙은 전투로 미 해병대 창설 이후 가장 추운지역에서 벌어진 전투라는 점에 있어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장진호 전투 당시 투입된 병력은 미 해병대 1사단으로 15,000명 중 전사자, 부상자를 포함하여 4,000명이 넘어갈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전투라고 합니다. 특히 미 해병대는 장진호 전투 당시 미 해병대 1사단의 동상자 및 비전투 손실 병력이 6,200명이 속출했다며 공식발표했는데요. 장진호 전투는 미 해병대를 포함한 미군에게 동장군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게해준 전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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