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만을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국과 중화민국(대만)은 국공내전으로 전쟁을 치룬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무슨 이유 때문에 중화민국(대만)을 공격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무슨 이유 때문에 중국이 대만을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엄청난 경제력을 토대로 해군력을 증강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은 동남아를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해상권 장악을 하려고 해군 기지를 건설하고 있는데요. 중국 해군 역시 가장 두려워하는 미군의 전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 전력을 바로 서태평양을 관할하는 미 태평양 사령부 소속의 미 해군 제7함대인데요. 미 해군 제7함대는 세계 최강급 전력이라고 불릴 만큼 전 세계에서 미 해군 제7함대를 상대할 수 있는 나라는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미국 태평양 사령부는 미군 전력의 60%가 몰려있다고 합니다. 특히 미 태평양 사령부 소속 미 해군 제7함대는 미국의 극동방어선인 서태평양을 지키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미 국방부가 공식발표한 미 해군 제7함대의 관할 지역은 인도, 파키스탄, 타이완(대만), 한반도, 일본, 러시아 등이라고 합니다.

미 해군 제7함대의 주 임무는 한반도의 해상을 지키는 것이 주임무라고 하는데요. 이는 중국과 러시아의 해상 전력을 견제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때문에 중국 해군이 대만에 대한 공격을 직접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죠. 또한 중국이 대만에 상륙작전을 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미 태평양 사령부 소속의 미 해군 제7함대는 한반도를 포함한 중국 본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함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한반도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대만 역시 미 해군 제7함대의 영향권에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미 해군 제7함대는 공포의 대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미 해군 제7함대는 부대규모를 포함한 전투경험, 장비수준 등은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전력 중에서도 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 해군 제7함대는 중국이 중화민국(대만)을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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