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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살상 핵 무기 EMP가 무서운 무기인 이유

똥베이런 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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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에서는 EMP탄을 사용하는 장면을 연출하였는데요. EMP탄은 비살상무기이지만 핵 무기보다 더 무서운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살상 핵 무기라고 불리는 EMP가 무서운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비살상 최악의 무기


EMP는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EMP는 비행기, 기차, 자동차와 같은 기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EMP탄을 발사하게 될 경우 CD, DVD와 같은 광학매체를 제외하고 모든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실제로 사용이 불가능 한 핵무기를 제외하고 인류에게 가장 치명적인 무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핵 무기보다 넓은 범위


EMP의 경우 출력을 조절하여 범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출력을 최고도로 높힐 경우 한 개도시 더 나아가 한개 나라는 마비시킬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네바다 핵 실험 당시 미국의 라스베가스가 정전되었다는 기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존스턴 환초에서 초고동 핵 실험을 했을 당시 미국 하와이와 미국 본토 일부지역에 정전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원자력 발전소 제어 불가능


EMP가 가장 무서운 이유에서 가장 중요한 이유는 EMP탄 영향력 안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의 제어가 불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쉽게 설명해드자면 원자력의 무서움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인 '판도라'에서 원자력의 무서움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인간에게 직접적인 살상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원자력 발전소와 같은 방사능 물질을 다루는 시설을 파괴하여 간접적으로 생명을 위협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회로 파괴로 인한 시설파괴


EMP는 전자회로로 이어져서 사용하는 모든 물질에 대해 전자회로를 파괴해 버린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EMP탄을 사용했던 사례는 많지 않으나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국이 사용한 EMP탄은 이라크의 핵심 전기 시설 및 군중시설을 제어할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국가의 중요시설을 포함하여 컨트롤 타워까지 기능을 상실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자기기의 영구손상


EMP탄은 대체적으로 알려져 있다시피 EMP탄을 맞은 전자기기는 영구적으로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특히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들은 영구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데이터가 날라간다고 하는데요. 특히 EMP탄을 맞은 컴퓨터의 경우 하드디스크를 포함하여 USB, SSD 등은 영구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EMP는 현대 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전자기기들을 영구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아주 무서운 비살상 핵무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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