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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있던 여성이 출소 3주를 남기고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한 이유

똥베이런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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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음주운전으로 수감되었던 여성이 출소 3주를 앞두고 자살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감옥에 있던 여성이 출소 3주를 남기고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4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스코틀랜드 폴몬트 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한 21세 여성 케이티 앨런의 소식을 보도했다고 합니다. 케이티는 음주운전에 의한 뺑소니 혐의로 징역 1년 4개월 형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고 하는데요.



케이티의 교도소 삶은 생각보다 끔찍했고 케이티는 수감하는 동안 다른 수감자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강제로 옷을 벗고 돌아다니는 수모를 겪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교도소 내에서 일어나는 행동으로 케이티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케이티는 매일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급기야 탈모 증세까지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케이티는 머리카락을 가려야할 정도로 탈모 증세가 심각했었다고 하는데요.



케이티의 어머니인 린다는 '딸의 탈모가 너무 심해 헤어 스카프나 반다나로 가리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케이티는 교도소 직원들에게 조차도 무시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케이티는 탈모를 가리기 위해 교도관과 양호팀에 반다나를 요청했지만 간호사는 반다나가 아닌 바나나 2개를 케이티에게 가져다 주었다고 합니다.



케이티의 어머니인 린다는 '케이티가 교도관들에게 인간 취급을 받지 못했다'며 마지막으로 딸을 봤을 때 '따돌림과 구타로 잠을 한 숨도 못잔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케이티는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지난 6월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은 케이티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데 안타까움을 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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