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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괴물'을 믿는 종교가 정식 종교가 된 네덜란드

똥베이런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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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덜란드에서 정식 종교로 등록된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스파게티 괴물'을 믿는 종교가 정식 종교가 된 네덜란드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정식 종교로 등록된 FSM은 2005년 미국 오리건주 주립대학 물리학 석사인 바비 핸더슨이 창시한 패러디 종교라고 합니다. 이들이 믿는 신은 '외계인처럼 생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로 두개의 미트볼을 감싸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종교는 네덜란드 뿐만 아니라 미국, 대만, 러시아 법무부에서도 정식 종교로 인정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고 합니다. 이 종교를 믿는 산자들은 '파스타파리언'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기도 등을 끝낼 때에는 '라멘'으로 끝낸다고 합니다.



또한 '파스타파리언'들은 매주 금요일이 되면 맥주를 마시며 즐기는 것이 안식이라고 하는데요. FSM 교리의 핵심은 '기계적인 종교 활동 및 의식을 지킬 의미가 없다'로 매사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편하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을 믿는 FSM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13개 국가에 지부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FSM한국지부는 '파스타파리언들은 모두 진지하다, FSM의 정체성은 완전 무결하고 교리 역시 과학에 의해 뒷받침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FSM은 '마이크로크레딧'이라는 비영리 사이트를 통해 개도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희망 대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FSM은 면 음식을 먹으면 FSM과 면접할 수 있고 신도라면 수시로 그분을 면접하고 그분의 국수 가락으로 축복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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