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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야생에 매일 '1만 리터' 물을 뿌렸더니 생긴 일

똥베이런 201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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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 위치한 '차보 국립공원'에 사는 야생 동물들은 물이 단 한방울도 내리지 않아 모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케냐 야생에 매일 '1만 리터' 물을 뿌렸더니 생긴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케냐의 '차보 국립공원'은 작년 6월부터 비가 단 한방울도 흘리지 않아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차보 국립공원'에 사는 야생 동물들이 모두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인근에서 완두콩 농사를 짓던 '패트릭'은 '야생동물들을 우리가 도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 동물들은 다 죽어요'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곤 '패트릭'은 매일 1만 리터의 물을 가지고 '차보 국립공원'에 뿌리기 시작했는데요.



'패트릭'은 말 뿐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매일 1만 리터의 물을 가지고 '차보 국립공원'에 뿌리기 시작했고 동물들은 환호를 지르는 듯 물탱크 트럭 인근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트럭에서 물이 콸콸 쏟아지자 인근에 있던 물소 500마리들은 일제히 모여들기 시작했고 물소들은 신이 나서 뛰어다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패트릭'은 이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뻤다며 '차보 국립공원'의 야생 동물들을 꼭 살리겠다고 밝혔는데요.



사실 '패트릭'은 가난한 농부였지만 동물들을 살리기 위해 매일 250달러(원화 26만 원)씩 사용해가며 1만 리터의 물을 동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패트릭'은 '콩팥'에 이상이 생겼고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다보니 치료를 받을 돈이 부족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사연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전 세계 사람들은 '패트릭'을 위해 기부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한국에서도 수 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패트릭'을 위해 기부했고 그 기부금은 '패트릭'에게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패트릭은 전 세계로 부터 42만 달러(원화 4억 5천 만원)을 기부받았으며 콩팥 수술을 받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패트릭'은 '차보 국립공원'의 야생 동물들을 살리기 위해 매일 같이 1만 리터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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