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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이 국민들을 설득해 민주화를 이룬 국가

똥베이런 201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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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민주화를 반대해 국왕이 직접 국민들을 설득하게 되면서 민주화를 이룩한 국가가 있다고 합니다. 국왕이 국민들을 설득해 민주화를 이룩 국가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도와 중국 티베트 자치구 사이에 끼어있는 국가인 부탄의 인구는 충청북도 청주시의 인구보다 약간 적은 수에 속한다고 합니다. 부탄은 1907년 지방 영주였던 우겐 왕축이 부탄에 절대군주제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당시 부탄은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지만 영국은 '우겐 왕축'을 영국 자치령 국왕으로 인정하면서 부탄은 절대군주제가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차세계대전 이후 영국은 부탄에서 물러났고 영국이 부탄에서 철수하자 부탄은 독립 국가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부탄의 초대 국왕인 '우겐 왕축'은 1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부탄의 국민들로부터 민심을 얻고자 수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합니다. 때문에 부탄의 우겐 왕조는 국민 행복정책을 펼치면서 국민들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합니다.



부탄의 행복 정책은 부탄의 국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하는데요. 국민을 중심으로 한 정책이기 때문에 절대군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우겐 왕조는 국민들의 신임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부탄의 4대 국왕이었던 '지그메 싱계 왕축'은 재임 당시 지지율이 90%에 가까웠지만 후손들의 독재를 막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 결단은 '왕 스스로 절대군주제를 포기하고 부탄에 민주주의를 도입한다'였는데요.



'지그메 싱계 왕축'은 자신의 결단을 실행하고자 2001년 국왕의 행정권을 각료위원회에 이양했고 2004년에는 개정 헌법 내용을 국민에게 공개해 민주주의를 도입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좋아해야 당연한 것인데 부탄 국왕의 선택에 반대를 했다고 하는데요. 국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부탄은 민주화를 추진하지 못했지만 2006년 12월 아버지 '지그메 싱계 왕축'의 왕위를 물려받은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이 부탄의 민주화를 이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8년이 되서야 부탄은 민주주의 꽃이라고 불리는 총선거가 실시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은 아버지의 뜻인 부탄의 민주화를 이룩하기 위해 부탄 전국을 돌아다니며 국민들을 설득했다고 합니다. 현재 부탄은 입헌군주제로 국가가 운영되고 있으며 부탄 국민들에 대한 왕의 인식은 너무나 좋기 때문에 왕이 국가 정책에 이래라 저래라 잘 나서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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