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광수 '사형 청원'이 올라 온 이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어느 날, 이상한 청원이 하나 올라오게 됩니다. 그 것은 바로 '연예인 이광수 사형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었는데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광수 '사형 청원'이 올라온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숨은 좀비 찾는 '좀비 커플 레이스'를 하는 상황에서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실수한 AOA 혜정에게 '너 꽃 뱀이구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광수의 발언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일부 네티즌들이 이광수의 발언에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광수의 발언에 난리난 곳은 '페미니스트 그룹'으로 아시다시피 '페미니스트'는 여성 인권 문제를 넘어서 '남성혐오'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페미니스트 그룹'에서는 이광수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기 시작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 글을 게시했다고 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연예인 이광수 사형을 청원합니다'라는 글이 게시되자 순식 간에 2,000명이 넘는 사람이 해당 게시 글에 서명을 했다고 하는데요.

'연예인 이광수 사형을 청원합니다'라는 게시 글은 물론 삭제되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미로 한 말로 청와대에 민원을 넣은 것은 좀 아닌가 싶습니다. 청와대 민원 게시판이 놀이터도 아니고 장난에 가까운 청원 글은 취급을 하지 말아야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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