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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16강 진출한 일본보다 피파 랭킹이 높아진 이유

똥베이런 2018.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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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해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강의 독일을 2-0으로 꺽었고 일본은 16강에 진출했지만 벨기에에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16강에서 탈락을 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이 16강에 진출한 일본보다 피파 랭킹이 높아진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매 달 한 번씩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파 랭킹을 공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러시아 월드컵 개막 전 국제축구연맹(FIFA)은 국제축구연맹 회원국들의 실력을 새롭게 수치화 할 피파 랭킹 산정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새롭게 공개 한 피파랭킹 시스템은 '엘로 평점 시스템'이라고 하는데요. 



'엘로 판정 시스템'은 미국의 물리학자인 '아르파도 엘로'가 만들어 낸 '우열 판정 공식'으로 회원국의 성적과 예상 득점을 순위에 산출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엘로 판정 공식'은 경기 종료 후 경기 결과에 따라 팀 점수 격차와 승리 시에 얻는 포인트 그리고 패배시에 얻는 포인트에 차등을 준다고 하는데요.



쉽게 말해서 피파 랭킹이 낮은 팀이 피파 랭킹이 높은 팀을 이기게 될 경우 많은 점수를 얻고 피파 랭킹이 높은 팀이 피파 랭킹이 낮은 팀에게 질 경우 더 많은 점수를 잃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피파 랭킹 산정 시스템인 '엘로 산정 시스템'으로 계산해보게 되면 전체적으로 큰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엘로 산정 시스템'의 계산 방식이 적용되면 일본은 16강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보다 피파 랭킹이 한 참 낮은 순위에 위치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이 스웨덴과 멕시코에 패배해 38점이라는 포인트를 잃었지만 세계 피파 랭킹 1위의 독일을 2-0으로 꺽으면서 80점의 포인트를 얻어냈다고 합니다.



때문에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개막 전 피파 랭킹이었던 45위에서 껑충올라 피파 랭킹 25위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반면, 일본은 16강에 진출했지만 조별 리그에서 24점을 얻었지만 16강에서 벨기에에게 패배하면서 9점을 잃었다고 하는데요.

 


일본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총 15점의 포인트를 얻게 되면서 피파 랭킹 43위에 있었던 순위가 45위로 떨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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