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북한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했던 암살계획들

똥베이런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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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비핵화가 협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매체인 '치트시트'는 북한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한 계획들에 대해 정리를 했다고 합니다. 북한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했던 암살계획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68년, 박정희


1968년 북한 김일성은 31명의 공작원으로 꾸려진 '124 부대'를 국경을 넘어 청와대로 들어가 박정희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124 군부대'가 산을 넘어 청와대로 진입하던 중 야산에서 나무꾼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나무꾼들은 만난 '124 군부대' 부대원들은 그들에게 공산주의 충성에 대한 맹세를 받아냈고 나무꾼들을 풀어줬다고 하는데요. 나무꾼들은 '124 군부대' 부대원들에게 풀려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한국 군인의 복장으로 위장후 청와대로 들어가려했지만 청와대 부근에서 발각되 31명 중 29명의 공작원이 살해 되었다고 합니다. '124 군부대'와의 교전으로 인해 92명의 한국 군인과 민간인들이 전사 당했다고 합니다.



1983년, 전두환


1983년 10월 9일 버마(미얀마)를 방문한 전두환을 암살하려는 계획으로 북한은 아웅산 묘소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전두환은 목숨으르 건질 수 있었고 먼저 도착한 대통령 수행원 17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아웅산 묘소 테러사건 이후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아웅산 묘소 폭팔 사고를 분석한 한국, 일본의 분석자들은 이 사건의 배후가 북한 김정일의 지휘 하에 계획된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버마(미얀마) 당국 역시 아웅산 묘소 폭팔 사건이 김정일의 친필 지령을 받은 북한 공작원에 의해 발생했다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1996년, 최덕근


1996년 북한 잠수한 한 척이 강원도 강릉에 도착해 26명의 공작원이 남한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한국군의 군복을 입고 위장을 했던 26명의 공작원들은 금방 발각되었고 26명 중 22명이 한국군에 의해 사살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달 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대사관 외교관으로 근무하던 최덕근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최덕근의 시신은 한국으로 송환되어 부검이 실시되었고 독살에 사용 된 독은 북한에서 암살 시 사용하던 독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1997년, 이한영


이한영은 김정일의 두번째 부인인 성혜림의 처조카로 김정남, 김정은과는 친척에 해당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한영의 본명은 '리일남'으로 이한영이라는 이름은 국정원에서 지어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이한영은 한국으로 망명한 이후 김정은 일가에 대한 책을 출간하자 북한은 이한영을 암살 대상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1997년 이한영은 분당에 위치한 자택에서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공작원 2명에게 총살당했다고 합니다.



2009년, 황장엽


북한의 이른바 '주체사상'을 만든 장본인인 황장엽 노동당 비서는 1997년 중국 베이징을 거쳐 한국으로 망명했습니다. 황장엽 비서가 남한으로 망명하자 북한은 황장엽 비서를 암살 대상으로 삼았고 끝임 없이 암살시도를 했다고 하는데요. 북한은 황장엽 비서를 암살하기 위해 남한의 마약사범에게 4만 달러(원화 4천 4백 만원)을 댓가로 암살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황장엽 암살 계획은 2013년에 북한으로부터 황장엽 암살 제안을 받은 3명의 마약사범이 체포되면서 밝혀졌다고 합니다.



2013년, 장성택


장성택은 북한의 2인자로 북한 내부에서도 대표적인 친중파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3년 장성택은 북한 김정은에 의해 공개 총살 당했고 장성택 사망 이후에는 고모 김경희 역시의 생존 여부 조차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장성택 사형은 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사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김정남


김정남은 2017년 말레이시아 코알루 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동남아 여성 2명에게 VX가스로 공격당해 사망했습니다. 김정남 사망 이후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 사건 역시 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사건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김정남은 고모부 장성택과 더불어 중국식 개혁개방을 주장하던 북한의 대표적인 친중세력이었다고 합니다.



2018년, 김한솔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암살 당한 지 1년도 되지 않았을 당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은 북한 공작원들에게 암살 당할 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암살을 하려고 김한솔에게 다가가던 북한 공작원들은 김한솔을 경호하던 중국 공안에게 체포되었다고 하는데요. 중국 공안이 잡은 북한 공작원 2명은 조사 당시 김한솔을 암살하려고 접근했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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