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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절반이 중국으로 넘어가게 된 진짜 이유

똥베이런 2018.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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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은 중국과 북한 국경에 위치한 산으로 한반도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기도 합니다. 특히 현대 한국인이 백두산을 방문하려는 공식적인 루트는 중국을 거쳐 갈 수 밖에 없는데요. 백두산의 절반이 중국으로 넘어가게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50년 한국전재 발발 이후 3년 간 전쟁을 지속하다가 연합사와 공산측은 휴전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전쟁 휴전 이후 1964년 김일성과 저우언라이(주은래)가 체결한 조중변계조약에 따라 북한과 중국의 국경선은 천지 한가운데를 지난다고 하는데요. 조중변계조약으로 인해 북한 방향으로 뻗은 백두산 천지 54.4%를 북한측으로 나머지 45.5%를 중국측으로 인정되었다고 합니다. 조중변계조약은 중국과 북한이 체결한 국경설정 조약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북한이 돈이 없어 백두산 일부를 중국에 팔아넘겼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니며 중국과 북한의 공식적인 국경설정에 의해 기준을 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1721년을 기준으로 조선과 청나라는 백두산 소유권에 대해서도 협의를 한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백두산 천지에 있는 백두산 정계비에는 천지는 청나라가 소유하고 백두산 남쪽은 조선이 차지하는 것으로 합의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중국과 북한과 체결한 것으로 중화민국(대만)과 남한(대한민국)은 북중변계조약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정부는 정부 발행지도에도 백두산을 한국령으로 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백두산은 1712년부터 중국과 한반도 측의 합의에 의해 소유권을 나눈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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